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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조카에게 쓰는 공개편지"... 한강 삼촌, 비판 쏟아내 / YTN

2024-11-15 1,069 Dailymotion

지금2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삼촌이 최근 조카에게 전하는 장문의 편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는데요, <br /> <br />한강 작가의 작품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있는 한충원 목사가 올린 편지입니다. <br /> <br />한 목사는 자신의 형이자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를 언급하며 "형님 집안과 아예 단절된 상태에서 조카의 연락처를 몰라 공개편지를 보내게 됐다"며 "목회자의 사명감으로 편지를 공개하게 됐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 목사는 이어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는데요, <br /> <br />대표작인 '채식주의자'에 대해선 "외설성과 청소년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충분히 비판받을 만하다"며 "청소년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기 두려운 작품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사를 소재로 한 '소년이 온다'와 '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' 등에 대해선 "한쪽의 관점만으로 사건을 평가했다"며 "정치인의 세몰이에 영합하는 듯한 작품을 쓰지 말라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카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함과 동시에 쏟아낸 작심 비판 글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"한 작가 가족이 절연한 이유를 알겠다" "가족의 성공이 배아픈 거냐"라면서 공개 편지를 비판하는가 하면, "삼촌의 훈계를 새겨 듣길 바란다"는 일부 옹호의 댓글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선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151539111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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